의자 대신 짐볼, 과연 효과가 있을까?
운동을 따로 시간 내서 돈을 내고 하기보다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헬스장에서 PT를 끊고 약속된 시간에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사회 기부(헬스장)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시설 좋은 헬스장에 가서 1년 정기권을 끊고, 회원권과 PT를 같이 끊으면 헬스장 가방과 물병을 준다는 말에 혹하여 수백만 원을 지불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첫 달은 정말 열심히 다닙니다.
운동 하면서 찜질복을 입을 수 없다며 주말에 아웃렛 매장 가서 나이키 풀세트로 신발에 트레이닝복을 사고 BCAA 보충제도 직구로 구입하기도 합니다.
둘째 달, 셋째 달이 지날수록 야근과 저녁 회식, 친구들과의 약속,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등으로 핑계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많은 돈을 헬스장에 기부합니다. 이게 바로 헬스장 사회적 기부 활동 입니다.
헬스장 가기 전, PT 끊기 전 사무실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익히고 재미를 붙여보는건 어떨까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와 바른 모양의 근육을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 시작 전 휘어진 자세를 먼저 맞추고 등을 펴고, 바른 자세를 만들어봅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코딩하는 개발자, 사무업무를 하는 직장인들은 반드시 고쳐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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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대신 짐볼
저는 평소 안 좋은 자세로 장기간 컴퓨터를 하니 허리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병원에서 허리디스크는 아니라지만 가만히 있어도 심한 통증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습니다.
한의원에서 침 맞고, 물리치료받고 비싼 도수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이었고요.
허리에 좋은 의자도 써보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봤는데, 평소 짐볼을 이용하여 스트레칭 하던게 생각이 나서 의자 대신 짐볼에 앉아서 일하는 방법을 적용해보았습니다.
짐볼은 반드시 안티버스트 제품으로 구입해야합니다. 터지면 곤란합니다.
첫날에는 미끄럽고 중심 잡기 어려웠는데, 지날수록 자세가 잡히면서 허리가 꼿꼿이 펴졌습니다.
회사 옮긴 후에도 사무실에 짐볼을 두었습니다. 옆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을 때 간이의자 대신 짐볼을 이용합니다.
실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운동 생리학과 존 P. 포르카리교수는 소파나 의자에 구부정하게 앉은 자세는 코어의 힘을 감소시킨다고 했습니다. 짐볼은 이를 개선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짐볼에 앉으면 넘어지지 않으려고 코어에 힘을 주고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골반 주변 근육이 긴장을 하고 코어도 튼튼해져 몸 전체의 근육 상태가 개선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의자, 짐볼이라도 한군데 오래 앉아 있으면 통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짐볼은 한번 앉을 때 마다 15분~30분 정도 앉았다가 일어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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