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습관 7가지, 이것만 지켜도 충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기 위한 5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출근시간 아침 10시만 되면 1층 엘리베이터 줄이 스타벅스 반값 할인할 때 보다 많습니다.

1층에서 사무실이 있는 10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면 5분, 유투브 보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려도 5분.

항상 이 두 가지 갈림길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했습니다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서는 무조건 선택은 하나. 바로 계단입니다.

단, 구두 신었거나 미세먼지가 심해 1급 방진마스크 쓸 때는 호흡기 안전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10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는 중

2. 점심 먹고 20분 산책하기

판교 테크노벨리에는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운중천과 봇들공원, 화랑공원이 있습니다.

돈 주고도 못 사는 이 좋은 인프라를 점심에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동료들과 간단히 점심 먹고, 가볍게 한 바퀴 돌기.

만약 근처에 공원이 없다면 구경할 수 있는 그 어디든 좋습니다.

20분 동안 가슴 피고 햇빛을 쬐며 걸으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오후에 업무 집중이 더 잘됩니다. 

판교 테크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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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커피 대신 차 마시기

많은 사람들이 점심 먹고 자연스럽게 커피를 마십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도 카페가 하나 걸러 또 있습니다.

커피는 카페인이 많아 체내 수분을 빼내는 역효과를 내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속 수분을 배출합니다. 

하루에 한 잔 정도는 괜찮지만 하루 동안 몇 잔을 마시는지 기록해보면 놀랄 것입니다.

저는 아침 출근해서 라지 사이즈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점심에 1잔, 오후에 1잔, 퇴근 전 1잔, 기본 4잔은 마시는 거 같습니다.

만약 회의가 많거나 협업 미팅이 있으면 4잔 보다 더 마시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커피를 줄이고 우엉차나 국화차, 홍화씨 차를 마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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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리 꼬지 않기 

우리는 다리를 꼬아 앉는 게 일상적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다리를 꼬고 있네요. 

그냥 있는 것보다 좀 더 편하고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아 앉습니다. 누구나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이 되고 싶은 걸까요.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을 틀어지게 만듭니다.

골반이 틀어지면 허리에 무리가 되어 요통이 생기고 척추가 휘거나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꼬면 척추가 S자로 휘어지는 척추측만 성이 생깁니다.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 때 나오는 S라인 몸매가 되는 게 아니라 척추 S라인이 생깁니다.

알아두면 좋은 운동 상식 에서 언급한적 있는데 몸이 휘어진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피사의 사탑처럼 몸이 흐트러집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한다면 충분히 고칠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운동 상식

다리 꼬기 전에 이 글을 기억하고 의식적으로 습관을 바꿔볼까요.

 

 

5. 따뜻한 물 자주 마시기

지인이 SNS에 따뜻한 물을 마시기 전과 마시고 난 후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11킬로 몸무게 감량은 물론 피부도 너무 밝아지고 15년은 젊어 보였습니다. 정말 깜작 놀랐습니다.

더 웃긴 건 SNS 얼굴 인식 기능 딥 페이스가 두 사진을 다른 사람으로 인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인분께 바로 비법을 물어봤습니다. 

 

1. 하루에 2리터 따뜻한 물 마시기 (둥굴레차, 옥수수수염차, 케모마일, 로즈메리, 생강차, 우엉차)
2. 1리터 보온병 2개를 책상에 놓고 하루에 나누어 마시기
3. 하루 숙제다 생각하고 다 못 마셨으면 잠들기 전에 꼭 먹고 자기
4. 반신욕과 사우나 하기
5. 2~5주 동안 소변에서 기름이 뜬다.
6. 6주부턴 깨끗한 소변이 나온다.

잘 안 마시던 물을 마시니 20분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가는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1~2주 지나면 물이 맛있어집니다. 그 후로 피부가 엄청 좋아지고 커피보다 물을 자주 마시게 되었습니다. 참 습관이 무섭죠.

지금도 매일 아침 1리터 보온병에 따뜻한 물과 우엉차를 담아 조금씩 나누어 마시고 있습니다. 

내 책상에 있는 차(tea)

 

요즘같이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날씨엔 더욱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단, 한 번에 꿀꺽꿀꺽 마시기보다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이 글도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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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루에 3번 하늘 보기 

하루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살아가는 이 세상에 하늘 볼 일이 거의 없습니다. 

파란 하늘 본 것도 너무 오래된 것 같네요. 요즘 가을 하늘 정말 예쁜데 말입니다. 

의식적으로 거북목 탈피를 위해 하루에 3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가을하늘

 

7.  하루에 한 번 로푸드(rawfood) 먹기 

로푸드란 "불이나 열에 데우지 않는(화식) 날로 먹는 및 가공되지 않는 음식을 말한다"

회사 근처에서 자취할 때 요리가 재미있었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닭가슴살로 매일 요리하여 한 끼 먹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게 하나의 낙이었습니다.

그러다 자취 시작한 지 6개월, 1년이 되니 저녁은 항상 배달 음식이나 식당 음식을 먹고, 주말은 삼시세끼 피자, 스파게티, 피자로만 살았습니다. 

점점 속은 더부룩해지고 피부는 안 좋아지고 배부르게 먹어도 허 한 느낌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먹을 거 하루에 한 번은 좋은 음식으로 내 몸을 정화해보기로 합니다. 

매일 아침 우유 토스트 빵에 버터를 바르고 딸기잼을 듬뿍 넣어 커피와 함께 마시고, 점심은 동료들과 먹어야 하고, 저녁은 든든히 먹어야 잠이 잘 왔습니다. 그러다가 오랜 고민 끝에 아침을 로푸드로 대신하기로 했고, 가볍고 건강에 좋은 나또를 선택했습니다.

방울토마토도 좋고 클렌즈 주스도 좋습니다. 

비트와 사과 등으로 직접 만든 로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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